(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박위와 함께 기부 레이스에 완주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송지은은 개인 채널에 "요즘 들어 인생은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참 많이 느껴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송지은은 연인 박위와 꼭 붙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약 7.3km 코스를 걷는 '위라클워크'를 진행했다.
이어 송지은은 "마치 퍼즐 조각처럼 나에게 없는 것이 저 사람에게 있고 저 사람에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더라구요.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중인가 봐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형태로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나눔이 가자지구 어린이들이 딛고 일어날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멋진 작품으로 잘 만들어 보아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한 마음들을 함께 모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누리꾼들 또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늘 응원합니다", "너무 멋지다"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해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송지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