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5 17:21 / 기사수정 2011.08.25 17:21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자기 조직원을 때린 지방 출신 조폭을 집단으로 보복폭행한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집단 보복 폭행을 벌인 혐의로 서울 지역 조직폭력배 27살 고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7살 김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 씨 등은 지난 6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예식장에서 돌 잔치에 참석한 '전주나이트파' 조직원 27살 홍 모 씨를 집단으로 마구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 등은 서울 '답십리파' 등에 소속된 조직원들로 지난 2010년 10월 조직원 26살 박 모 씨가 호남 지역 폭력배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홍 씨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자 이를 보복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 중 달아난 2명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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