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 가운데, 대만에서의 폭발적인 인기가 화제다.
변우석은 오는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 출국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대만 공항에 도착한 변우석.
공항을 꽉채울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항 경찰과 경호원이 대동되며 현지 뉴스에도 등장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변우석은 3분 남짓한 시간동안 자신을 보러 온 수많은 팬들에게 손인사와 하트 포즈를 취하며 화답했다.
등신대를 업고 등장한 팬을 본 변우석은 웃음을 보여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인 대만에서도 믿기지 않을 정도의 파급력을 일으켜 인기를 실감케했다.
변우석은 이날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열고, 이어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여러 도시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내달 6일과 7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소통한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달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으며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배우로 급부상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그간 본 적 없는 새로운 변우석을 보여줬다. 19살의 패기 넘치는 학생 선재와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선재, 그리고 톱스타 34살의 선재까지,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각기 다른 청춘의 얼굴로 그려내며 '첫사랑 아이콘' 타이틀은 물론, '변우석=류선재'라는 공식을 남겼다.
연기적인 성장도 엿보였다. 초반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가 하면, 그 나이대에 걸맞은 현실적인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하며 류선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
변우석은 이러한 인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사진=김한준 기자,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