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티아라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Happy jiyeon's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연은 "생일이 얼마 안 남기도 했고, 남편 경기가 우천 취소가 돼서 일찍 퇴근했다"며 남편 황재균과 함께 생일 기념 외식에 나섰다.
이날 지연은 식당에 도착하기도 전에 기쁨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등 하이텐션을 자랑했다.
그는 "작년에는 우리가 생일을 떨어져서 보내야 해서 결혼하고 처음 같이 보내는 생일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오늘은 남편이 저를 위해서 서프라이즈로 식당을 예약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내 황재균은 프러포즈를 했던 럭셔리한 고급 레스토랑으로 지연을 안내했다.
지연은 "여기를 다시 오다니"라며 감격했다. 황재균은 "여보 그때 울었지"라며 추억에 젖었다.
지연은 "갑자기 직원분들이 들어오시더니 케이크 놔주시고 박스랑 꽃다발 주시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울었다"며 생생한 프러포즈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날 지연과 황재균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뒤 함께 게임을 즐기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야구선수 황재균은 앞서 한화 이글즈와의 경기 후 분노를 참지 못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애꿎은 지연의 계정을 찾아가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황재균과 결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왔다.
사진=지연 JIYEO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