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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도전 KIA, '만원 관중' 함성과 함께한다…시즌 16호 '완판' [광주 현장]

기사입력 2024.06.06 15:11 / 기사수정 2024.06.06 15:11



(엑스포츠뉴스 광주, 김지수 기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휴일을 맞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가 또 한 번 만원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

KIA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8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경기 개시 1시간 20분 전인 오후 12시 40분 2만 500석이 남김없이 모두 판매됐다.  

KIA는 지난 3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4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시즌 1호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4월 6~7일 삼성 라이온즈전, 4월 10일 LG 트윈스전, 4월 21일 NC 다이노스전, 5월 3~4일 한화 이글스전, 5월 12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5월 15일, 24~26일 두산 베어스전, 5월 31일~6월 2일 KT 위즈전에서도 2만 500석이 가득 들어찼다.

KIA는 이날 매진으로 시즌 16호 매진을 달성했다. 2024 정규리그 32번의 홈경기에서 56만 8502명의 관중을 동원, 경기당 평균 1만 7765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 중이다.

KIA는 현재 페이스라면 지난 2017년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당시 기록한 구단 역대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102만 4830명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IA는 1회말 경기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박찬호가 홈 팬들에게 솔로 홈런을 선사하면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팀 4600홈런을 달성하고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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