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아들과 결혼식 영상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의 아들 '오덕이'(태명)의 모습이 최초 공개되며 황보라와 김영훈의 결혼식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황보라의 출산 15일 전, 제작진은 황보라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날 황보라는 김영훈이 육아 용품과 비용 등을 표로 만들어 정리해 놓은 것을 공개하며 "이걸 종이에 뽑아서 다 했다. 나 정말 피곤하다"라고 꼼꼼한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결혼식) 틀어줄까? 방송도 안 나갔잖아. 비공개로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결혼식 영상을 틀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에는 혼인서약서를 읽으며 울컥한 신부 황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황보라는 결혼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겨 눈물을 흘렸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김지민은 출산한 황보라 대신 그의 아들 사진을 공개했고 최성국과 김국진은 "얘가 오덕이냐"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수지 또한 "태어난지 하루 됐는데 이 모습이냐"며 애정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황보라의 결혼식과 오덕이는 10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