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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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라디오 첫 출연 티나네…'임솔' 향수브랜드 시원하게 공개 (브런치카페)

기사입력 2024.06.04 11:41 / 기사수정 2024.06.04 11:4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김혜윤이 임솔을 연기하며 썼던 향수 브랜드명을 시원하게 공개,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여주인공 임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가 없는 첫 월요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어제 제 인스타그램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이라고 말한 뒤 급하게 '인별그램'이라고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저번주까지만 해도 어제가 방영을 하는 날이었으니까 사진 돌려보다가 못 참고 SNS에 올려버렸다"고 장문의 소감을 남기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작품마다 향수를 다르게 쓴다는 그는, 임솔을 할 때 뿌리던 향수를 궁금해 하자, "적어왔다"며 향수 이름을 읽어줬다. 그러나 이내 "너무 상품명을 이야기해버렸나"라며 당황했고, 이석훈은 "혜윤씨 보려고 가입한 사람이 몇명인데"라며 그를 달랬다.

그는 "향이 기억에 오래 남더라. 어느 순간에 맡았던 향이 그때의 감정과 기분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 그래서 작품마다 향수를 다르게 쓰고 있다"고 향을 바꾸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수하고 눈 커지는 거 귀엽다는 청취자의 반응에 김혜윤은 "몰랐다"며 절규했다. 이석훈은 "라디오 초심자분들이 이렇게 브랜드명이야기하고 쑥스러워하는 모습 귀엽다"며 "저희가 알아서 정리한다"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보이는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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