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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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행' 후안 마타, "토레스와 함께 성공할 것"

기사입력 2011.08.25 10:29 / 기사수정 2011.08.25 10:2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이번 시즌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된 후안 마타가 스페인 대표팀 '동료'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첼시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한 마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이적료  2,600만 파운드(한화 461억원)에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을 확정했다.

같은 날 더 선은 "토레스가 첼시는 최적의 클럽이 될 것이며 그가 나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 말해줬다"는 마타의 말을 전했다. 

마타는 "토레스는 내가 첼시행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설득했다"며 이번 첼시행과 관련해 토레스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나는 이적 첫시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고 싶다. 그것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이라면 이는 굉장한 일"이라고 자신의 목표를 공개했다.

또한 마타는 새로이 만나게 된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첼시 감독에 관해서도 "그는 첼시가 더욱 공격적인 색깔을 나타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내가 그런 부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며 보아스 감독이 자신을 영입한 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빠른 발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 마타는 좌우 측면 윙어 혹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공격자원이다. 전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현재 4-3-3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는 첼시에선 주로 전방 스리톱 중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1일 벌어진 홈개막전서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시즌 첫승을 신고한 첼시는 오는 27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사진= 후안 마타 ⓒ 더 선 홈페이지 캡쳐 ]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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