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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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면 두렵지 않아"…케플러, 팬들 향한 마음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06.03 18: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케플러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 그간 쌓아온 역량을 보여줬다. 

3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인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했다. 

'켑원고잉 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지난 2년간의 음악적 역량을 집대성한 앨범으로, 케플러와 팬덤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들을 되새기며 화려하고 행복한 축제로 장식한다는 콘셉트가 돋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라스트 카니발(Last Carnival)', '큐리어스(Curious)', '플라워, 플러터, 유어 하트(Flowers, Flutter, Your heart)', '더블 업!(Double Up!)', '푸시 버튼(PUSH BUTTON)', '프라블럼(PROBLEM)',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 '그랑프리(Grand Prix)' 한국어 버전, '스트레이트 라인(Straight Line)' 한국어 버전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슈팅 스타(Shooting Star)로, '행성', '갈릴레오' 등으로 대표되는 케플러 스토리텔링의 연장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다 하더라도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 것'이라는 케플리안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가사를 통해서도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끝이 너라면 더는 두렵지 않거든 / 어둠 속에 온몸을 던져 / 지지 않을 저 별처럼.", "Oh Like fireworks light me up / 널 위해 난 다시 한번 Shine / 서로의 불꽃을 가득 안아."

케플러의 기존 음악과 달리 섬세한 감정선도 돋보인다. '슈팅스타'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된다. 아련한 분위기도 돋보인다. 

신곡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에서는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유성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케플러의 여정을 담아냈다. 지구로 다가온 유성이 땅에 내려앉고, 사람 형상의 빛을 띄게 되며 케플러와 마주하는 모습. 유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단 것을 드러낸다. 더불어 '슈팅스타'라는 제목에 걸맞게 빛과 별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가 중독성을 유발한다. 

한편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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