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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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한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

기사입력 2011.08.25 08:51 / 기사수정 2011.08.25 08:5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최지우와 윤상현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6.2%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넌 내게 반했어'의 마지막회 시청률 6.0%보다 불과 0.2% 오른 수치지만 다소 저조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이날 '지고는 못살아' 1회에서는 변호사 부부 이은재(최지우 분)과 연형우(윤상현 분)의 결혼생활이 그려진 가운데 화끈한 키스신이 눈길을 끌었다.

야구장에서 처음만난 두 사람은 키스타임 이벤트에 당첨돼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잠시후 은재가 형우의 얼굴을 잡고 먼저 화끈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이에 당황한 형우와 달리 싱긋 웃어보인 은재는 "사람들 기대치가 있잖아요"라며 통성명을 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이주일만에 프로포즈를 하고 한달 만에 결혼에 성공하는 초스피드를 선보였다. 이어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하루 속에서도 여전한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는 18.6% SBS '보스를 지켜라'는 1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지고는 못살아 ⓒ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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