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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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악뮤, 친근하지만 뻔하지 않게… 보편적 '사랑' 노래하다 [엑's 컴백] 

기사입력 2024.06.03 09:16 / 기사수정 2024.06.03 09:1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데뷔 10주년에 들어선 악뮤가 보편적이면서도 위대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한다.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국민 남매가 이번엔 어떤 사랑을 노래할까. 

악뮤는 3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러브 에피소드)'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17년 '섬머 에피소드'와 2021년 '넥스트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연작 앨범으로 악뮤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을 주제로 남아냈다. 

타이틀곡 'Hero(히어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You are my hero'라고 전하는 로맨틱한 고백이 인상적인 곡이다. 악뮤 특유의 솔직담백한 가사와 몽완적 사운드가 담긴 러브송으로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악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역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으로 채우며 한층 대중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이는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대중들에게 받아왔던 사랑을 음악으로 다시 전하고자 하는 악뮤의 의지가 엿보인다. 



남매 이찬혁과 이수현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서며 어린 나이에도 남달랐던 음악적 재능으로 천재라는 극찬 속 활약했다. 이후 2014년 데뷔한 이들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오랜 날 노랜밤', '200%', '러브 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남매듀오라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합 속 악뮤는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는 뮤지션으로 10년동안 대중의 곁에서 가깝게 호흡하며 친근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음악으로 함께 해왔다. 이들은 10주년을 맞이해 앨범 활동에 이어 서울 단독 콘서트 '10VE'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1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왔던 악뮤의 10주년 맞이 프로젝트의 서막이 올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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