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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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박나래와 깜짝 인연…"안양예고 선배, 학창시절 유명"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6.01 20:39 / 기사수정 2024.06.01 20: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오연서가 박나래와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이 등장해 '초여름 특집'을 꾸몄다. 

네 사람은 3일 방송 첫 방송하는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한다.

이날 MC 붐은 "오연서 씨는 학창 시절 유명했던 분을 '놀토'에서 만나게 됐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놀토' 남성 멤버들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연서가 박나래를 지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제가 안양예고 출신인데, 제가 1학년 때 박나래가 3학년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연서는 "박나래가 학교 다닐 때 유명했다. 연기도 잘 하고 끼도 많아서 정극 연기도 잘 하셨다"며 학창시절 선배 박나래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송승헌의 '놀토' 방문에 멤버들은 "너무 잘생겼다", "실제 송승헌 씨 맞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승헌은 "평소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저는 한 번도 맞춘 적이 없어서 제가 나올 방송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송승헌은 절친 신동엽과의 인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동엽 형하고 'MBC 남자 셋 여자 셋'이라는 시트콤을 같이 했다"며 "그게 벌써 20여 년 전이다"며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받아쓰기 퀴즈는 '마피아 받쓰'으로 진행됐다.

멤버들과 게스트가 만담을 이어가던 중 스튜디오 조명이 갑작스럽게 꺼졌고, MC붐은 "긴급 상황이다, 여러분 중 마피아가 있다"고 통보했다.

그는 "지금 이곳에는 마피아 두 명이 숨어 있다"며 "마피아들은 받쓰 곡의 정답지를 미리 공유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붐은 "받아쓰기가 성공하거나 마피아 2명이 검거되면 시민의 승리다"며 "마피아에 게스트도 포함이다"고 덧붙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퀴즈 음식으로는 천안 중앙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들기름 육회비빔밥과 막국수가 등장해 군침을 자극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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