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배우 변우석과의 만남에 감격했다.
심진화는 31일 개인 채널에 "통통이 여러분 기적은 확실히 있어요!!!!!! 저 올해 쓸 운 다 썼나봐요. 아니 저는 그냥 서 있던 자리에 있었는데 선재가 제 옆에 와서 서게 된 기적이 일어났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너무나 당황스러웠던 건 선재가 옆에 있는데 고개를 못 들고 말이 안 나오는 거 있죠. 다들 사진 찍는데 저만 못찍고 있다가 우리 슬기가 도와줘서 저 모냥으로 찍은거 있죠"라면서 "그게 뭐가 중요해요. 저 성덕 인증입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심진화는 "우리 통통이분들이 저랑 선재 만나길 응원해 주신분들 많은데 감사해요. 다 덕분입니다. 하… 선재야♥️"라면서 "여보 눈감아 귀막아"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해맑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변우석 옆에서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은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을 질끈 감고 울것만 같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다른 사진에선 변우석 옆에서 얼굴을 모두 가린 채 고개를 푹 숙인 심진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우석을 향한 심진화의 남다른 팬심이 눈길을 끈다.
한편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했다.
사진 = 심진화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