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커넥션' 윤나무가 지성과 전미도에게 보험금을 상속한다는 유언장을 작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3회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박준서(윤나무)의 유언장을 공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진은 "잠시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준서가 유언장을 남겼습니다. 50억의 생명보험을 준서가 100% 소유한 법인 주식회사 오디오파일을 통해 들었습니다"라며 밝혔다.
박태진은 "법인의 주식 전부를 상속받을 소유주와 그 50억 보험금을 받을 사람을 다음과 같이 명기했습니다. 장재경, 오윤진. 위 사람이 승계한다"라며 장재경과 오윤진(전미도)을 지목했다.
장재경(지성)은 박준서가 죽기 전 자신을 찾아왔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박준서는 "나도 늦었다는 거 알아. 하지만 이 말 하려고 왔어.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라며 털어놨다.
장재경은 '날 찾아오고 하루 만에 이렇게 될걸 뭘 어떻게 돌려놓겠다는 거였어. 죽기 일주일 전에 보험을 들었다면 살해 위협을 느꼈나? 근데 왜 하필 나하고 윤진이한테? 지금 내가 마약에 중독된 것과 연관된 단서라곤 박준서의 SOS가 적힌 이 문자ㅃ누인데. 부동산 중개인인 준서가 마약 하고 무슨 관계지? 도대체 어떤 놈이 날'이라며 의문을 품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