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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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원래 수영 못해…'선업튀' 잡으려 3개월간 매일 연습" (혤스클럽)

기사입력 2024.05.31 19:02 / 기사수정 2024.05.31 19:02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선업튀' 대본 첫인상을 밝혔다. 

31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변우석사건, 30년지기 친구의 취향을 대통합 시킨 사건이다 | 혤's club ep16 변우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혜리는 변우석에게 "'선업튀' 대본 보고 처음 든 생각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변우석은 "'이건 진짜 놓치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 왜냐면 글을 읽었을 때 그 장면이 너무 상상이 잘됐고, 그 공간에 내가 있으면 진짜 너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해서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매일 이사님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어봤다. 이만큼 깊게 대본을 보고 빠졌던 적은 아마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혜리는 "'선업튀' 들어간다고 들었을 때 이거는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평소에 생각했던 변우석이라는 사람이랑 너무 가까울 것 같았다. '오빠 이거 하면 오빠 인생 바뀐다'고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변우석은 "기억난다. 작가님이랑 감독님이랑 리딩도 많이 하고 수영도 연습했다. 원래 수영을 못 했다. 할 수 있는 건 일단 다 해보려고 최선을 다했다. 3개월을 거의 매일 가서 연습했다"며 완벽한 수영 실력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리' 영상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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