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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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살' 첫방, 티격태격 최지우-윤상현 연기호흡 합격점

기사입력 2011.08.24 23: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최지우와 윤상현의 연기호흡이 합격점을 받았다.

2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이재동 연출, 이숙진 극본) 1회에서는 첫 만남에 첫키스를 하고, 이주일만에 프로포즈를 해 한달 만에 결혼에 성공한 변호사 부부 이은재(최지우 분)과 연형우(윤상현 분)의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물병에 그대로 입을 대고 물 마시는 털털한 은재와 달리 꼼꼼하고 정리정돈 잘하는 형우는 매일같이 티격태격하는 삶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변호사 사무실의 모든 수입을 도맡아 처리하는 은재와 달리 무료 변호를 해주며 돈에는 관심 없는 듯한 형우의 모습 또한 두 사람의 싸움거리.

그럼에도 불구, 두 사람은 자연스런 스킨십과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완벽 호흡을 선사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첫 방부터 재밌었다"며 "윤상현과 최지우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태가 첫 등장부터 깨알웃음을 안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 <지고는 못살아>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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