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수호가 '세자가 사라졌다' 촬영 현장에서 남다른 MZ력을 발산해 화제다.
수호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수호는 반정 세력의 갖은 계략 속에도 묵묵히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싸우는 인물의 복잡다단한 심리 상태를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표현, 사극 첫 도전에도 탁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호가 대기 시간 중 음악을 듣고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 사극 의상과 헤드폰이라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색다른 조합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세자가 사라졌다 본방사수' 문구와 함께 자신의 대표 별명인 토끼 그림을 그린 태블릿 PC를 카메라를 향해 보이면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했던 극중 모습과는 다른 귀여운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MBN에서 방송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