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4 22:00 / 기사수정 2011.08.24 22: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MBC '계백' 이 조촐한 전투신 때문에 굴욕을 겪었다.
23일 방송된 MBC '계백'이 의자(조재현 분)와 계백(이서진 분)의 극적 만남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조촐한 전투신에서는 '굴욕'를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라군 포로로 잡힌 계백을 구출하기 위한 의자는 '혼수모어'(물을 혼탁하게 만든 다음 물고기를 잡는다)라는 계책을 공개됐다. 또한, 의자는 직접 스님으로 분장해 가잠성에 잠입했지만 살인청부업자인 독개(윤다훈 분)에 의해 결국 발각돼 포로로 잡혔다.
사택비(오연수 분)는 의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신라에 총공격을 명령한다. 이후 백제와 신라는 피 튀기는 전투를 시작하였으나 결국 백제의 승리로 의자와 계백은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가잠성을 총공격하기 위해 진문을 나서는 백제군의 모습은 총공격이라 하기에는 너무나도 적은 인원으로 전투에 나서 시청자들에 헛웃음을 자아냈다.
총공격을 위해 가잠성으로 돌격하는 백제군은 셀 수 있었을 만큼 적은 인원의 병사들이었으며, 어린아이들이 병정놀이를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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