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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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제작진, 4명 조기 퇴소 조치…"여기 MT 아냐" 이유보니 [종합]

기사입력 2024.05.31 00:08 / 기사수정 2024.05.31 00:08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솔사계' 제작진이 선택과 집중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3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제작진이 '나솔사계' 최초 일부 솔로남녀들의 조기 퇴소를 결정했다. 

이날 17기 영수와 15기 정숙의 데이트가 끝나고 한 곳으로 모인 솔로남녀들은 제작진의 밖으로 모이라는 말을 듣고 한파의 날씨에 밖으로 나섰다. 

솔로남녀가 다 모인 자리에서 제작진은 "저희 제작진이 긴급하게 논의를 했다.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짝을 찾는 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특단의 조치로 조기 퇴소를 내세웠다.  



이에 데프콘은 놀라며 "마음 있는 사람들끼리 제 2라운드. 선택권을 줄여서 집중할 수 있게"라며 제작진의 선택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은 "여기는 MT 온 자리가 아니다. 저희가 MT를 찍기 위해서 온 게 아니라서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러브라인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이쯤에서는 빠져주셔도 될 것 같다"며 퇴소를 권했다. 

MC들은 "마음이 뛰지 않는다면 떠나도 좋다. 이런 결단도 필요하다"며 제작진의 결정을 응원했다.  

제작진의 이러한 결정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나가서 한 사람씩 가졌던 사전 인터뷰에서 15기 영수는 "마음에 드는 어떤 분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 두 분 있었는데 이제 바쁘시고. 그래도 나는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아니다. 굳이 안 알아봐도 되겠다고 생각한다. MT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던 것. 

이로써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이 솔로민박을 떠났다. 이어 남자들이 절반 빠지고 남3 여5이 된 솔로 민박에서 여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15기 정숙이 17기 영수와 18기 영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귀추가 주목됐다. 

사진 = ENA, SBS Plu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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