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박지현 팬모임이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지현 팬클럽 '혀니흥신소'는 지난 29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봉사에는 부산·대구 등 경상 지역 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번째 봉사활동인 이번 행사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봉사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400개의 카스테라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했다.
팬모임 측 관계자는 "이전 봉사활동이 나눔의 의미에 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도 모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지현이라는 이름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팬으로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지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선(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트로트 신예다.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에 고정 출연 중이며, 최근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푹 쉬면 다행이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현재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사랑의 빵 나눔터'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으며, 빵 나눔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는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 = 박지현 팬모임, 박지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