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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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韓 축구 올림픽 실패 속 아파…여름 계획 무산" (선 넘은 패밀리)

기사입력 2024.05.29 15:4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무산된 파리올림픽 투어에 아쉬움을 토로한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리스본 트램 여행을 떠난 포르투갈 성효정, 마리오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오스트리아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차서율, 후강원 부부가 3호점 오픈을 노리고 크로아티아 여행에 나서는 모습, 인도네시아 윤광민, 헬레나가 인생샷 획득을 위한 발리 우붓 투어를 진행하는 현장도 공개된다.

또한,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브라질에서 온 카를로스, 오스트리아의 케이디가 게스트로 함께해 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안정환은 "다들 여름 휴가지는 정하셨느냐?"는 유세윤의 안부 인사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사실 파리올림픽 투어를 계획했었는데 아쉽게 무산됐다"라며 "한국 축구팀이 (올림픽 출전에) 실패해서 속이 많이 아프다"라고 속상해한다.

유세윤이 "마음 편한 가족 여행으로 대신하라"고 위로를 건네자 안정환은 "어차피 결정권은 나한테 없다"라고 받아쳐 이혜원의 날선 눈빛을 유발한다.



직후 포르투갈의 성효정, 마리오 커플이 오랜만에 등장해 리스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포르투갈 지역을 전담 마크해 왔던 샘 해밍턴은 "내 자리를 뺏고 다음엔 호주를 접수하려고?"라며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에 카를로스가 "어머니가 포르투갈인이다"라고 '탈룰라'를 시전하고, 당황한 샘 해밍턴은 "그렇다면 가만히 있겠다. 봐 주겠다"며 급히 꼬리를 내려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드디어 성효정, 마리오는 본격적으로 리스본 투어를 시작하고, 아름다운 리스본의 경치에 반한 이혜원은 "(리스본에 가면) 사랑이 이뤄지겠다"며 부러워한다.

이에 안정환은 "그럼 우린 못 가겠다. 사랑을 이뤘잖"라고 이혜원의 로맨틱한 감성에 찬물을 끼얹는다. 급기야 그는 이혜원의 "그럼 난 누구랑 가지?"라는 질문에 "리원이, 리환이 데리고 가"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낭만적인 리스본의 풍경에 엇갈린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반응은 31일 오후 9시 40분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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