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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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 실패로 길바닥 앉을 뻔" (아침먹고가2)

기사입력 2024.05.29 10:39 / 기사수정 2024.05.29 10: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동현이 과거 코인 투자 손실을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김동현이 뭔데 여기에 살아? 레전드 파이터의 대한민국 1티어 아파트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동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성규와 만담을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김동현을 향해 "형 보니까 약간 부동산 쪽으로는 챔피언이 되셨다"고 운을 뗐다. 

장성규가 "여기가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아파트 아니냐"고 감탄하자 김동현은 "예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좋은 아파트가 너무 많이 생겨서"라고 말했다.

"여기 평수가 어떻게 되냐"는 장성규에게 김동현은 "80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가는 아니다. 자가는 못 산다"며 "반전세로 거주 중이다"고 답했다.



김동현은 "예전에 제가 한남더힐 작은 평수에서 살다가 그걸 팔았다"며 "주택이 조금 있었는데 오르기 직전에 다 팔았다"고 고백했다. 

"그걸 왜 파셨냐"는 장성규에게 김동현은 "코인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간에 많이 손해를 보면서 정신을 차렸다"며 "우리 애들 길바닥 가겠다 싶어 그때부터 투자에 대해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최근에 비트코인이 1억이 됐다"며 "지금 되게 부자 되시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이제 본전이 됐다. 그래도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는 "경제 채널에 가서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스튜디오 수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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