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트롯3' 전국투어가 울산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KBS울산홀에서 '미스트롯3' 전국투어 울산 콘서트가 개최, 다채로운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응원전을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열띤 함성으로 시작된 공연은 '미스트롯3' TOP7 멤버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오프닝 무대 '꽃처녀', '원픽이야'로 시작됐다.
관객과의 뜨거운 첫인사로 시작된 울산 공연은 정서주부터 정슬로 이어지는 TOP7의 매력적인 솔로 무대와 절로 미소 지어지는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유닛 무대 '꽃' 그리고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사랑의 배터리'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TOP7의 무대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가수는 '미스트롯3'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 이들은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휘저었을 뿐만 아니라 TOP7 멤버들과 특별한 유닛 무대를 꾸미며 울산 관객들을 마음을 훔쳤다.
TOP7과 화제의 출연자 모두가 모인 공연은 베스트 퍼포먼스, 부모님 전상서, 러블리 트롯엔젤, 트롯걸스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희로애락이 녹아든 무대들의 향연이었고,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에 멤버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순간을 즐겼다.
미스트롯3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무대부터 미스트롯3 전국투어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까지 알차게 구성된 콘서트에 관객들은 만족감을 내비쳤다.
한편 울산 콘서트를 성료한 '미스트롯3' 전국투어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 개최 후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밝은누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