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신혼 여행에서 겪은 불쾌한 상황을 공유했다.
한예슬은 지난 2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 장소를 아세요? 나는 이곳에서 이런 차별을 당했고 정말 불쾌함을 느낀다"라며 이탈리아 고급 호텔에서 겪은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한예슬은 호텔 전용 게스트들의 자리가 아닌 다른 좌석에 앉게 되었다면서 "어떤 설명이나 사과도 없었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하나씩 나열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그리고는 "차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후 디올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씁쓸한 마음을 엿보였다.
누리꾼들은 "이탈리아 여행에서 차별 많이 받았다" "너무 속상했겠다" "내가 다 열 받는다" "인종 차별 심각하다" 등 공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예슬이 현재 10살 연하 연인과 결혼 후 신혼 여행 중인 만큼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이달 초 혼인신고를 통해 유부녀가 됐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한예슬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