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톱스타 변우석이 임솔 앞에서 한 번 더 망신을 당한다.
27일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측은 '김혜윤 보러갔다 별안간 미끄럼틀 타는 변우석(류선재애애액!!! 망신살 +1 적립 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어두운 밤 놀이터에서 의문의 남성을 목격한 임솔(김혜윤 분).
"누가 있던 것 같은데"라는 솔의 말을 들은 류선재(변우석)는 더욱 몸을 숨긴다.
하지만 갑자기 울린 벨소리에 류선재의 휴대폰은 "돌겠네 진짜"라며 벨소리를 끄기 위해 서두르지만 실수로 휴대폰을 임솔의 앞에 떨어트린다.
"저기요, 여기 핸드폰 떨어졌다"며 말을 거는 임솔에 류선재는 목소리를 변조하며 "주울게요. 그냥 가세요"라고 답한다.
임솔은 "뭐야"하며 돌아서려는 찰나, 다시 온 전화에 찍힌 '백인혁'이라는 이름을 목격한다.
헛웃음을 내뱉은 임솔은 전화를 받았고 배인혁은 "류선재 어디냐, 선재야"라며 이름을 불러 정체를 들킨다.
"류선재 씨"라고 이름을 부른 임솔에 류선재는 미끄럼틀을 타고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뭐하는 거냐"는 질문에 류선재는 "보면 모르냐. 미끄럼틀 탔다"고 밝혔다.
이에 임솔은 "왜 미끄럼틀을 타고 있냐. 이 오밤중에"라며 어이없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류선재는 "종종 즐긴다. 대낮에 탈 수는 없지 않냐. 알다시피 내가 좀 알려진 사람이다"라고 변명했다.
임솔은 "나보러 왔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류선재는 "네"라고 답하다가 서둘러 "아뇨"라고 번복한다.
이에 임솔은 "그러냐. 그럼 미끄럼틀 계속 즐기다 가라"라며 류선재의 휴대폰을 건네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