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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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 '연습생 1년'에 사과 "캐스팅 사기인 줄"→서바이벌 1위까지 (아형)[종합]

기사입력 2024.05.25 21:44 / 기사수정 2024.05.25 21:4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일릿 멤버 민주가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좌우명으로 이상민을 당황케 했다.

25일 JTBC 예능 '아는형님'(이하 '아형')에는 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형님들과 아일릿은 화성으로 봄 소풍을 함께 떠났다. 

이날 원희는 자신을 "아일릿에서 동그라미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고 형님들은 "임원희 형도 동그라미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또한 "나도 강호동그라미다"라고 반가움을 표했고 이수근은 "그래서 이름에 원이 있구나"라며 이름을 외웠다. 형님들은 "신'동'에도 동그라미가 있다"고 덧붙여 귀여움을 안겼다. 

이어 원희와 이진호는 짝꿍이 돼 함께 케이블카를 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호는 원희에게 "연습생 몇 살 때부터 했냐"고 물었고 원희는 "난 얼마 안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했는데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이다"라며 짧았던 연습 기간을 고백했다.

"진짜 안했구나"라며 감탄하는 이진호에게 원희는 "그렇다.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희는 "서울 올라와서 지하철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캐스팅하셨다"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를 전했다. 



이에 이진호는 "길거리 캐스팅이냐. 메트로 캐스팅이다. 명함주며 뭐라고 했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원희는 "명함을 안 주셨다. 처음에 사기인 것 같았다. 전화번호 달라고 해서 번호는 안 될 것 같다고 하다가 제가 연락할 수 있는 명함같은 건 없냐고 했다. SNS에 올리면 안된다고 하고 받아왔다"며 똑부러지게 대처했음을 밝혔다. 

원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한다고 해서 과연 이걸 하는게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해보게 됐다"며 아일릿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원희는 짧은 연습기간이었음에도 첫 번째 데뷔 멤버로 발탁,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감탄을 자아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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