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정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광주FC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9107명의 관중이 입장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홈 팀 응원석은 비어있었다. 지난 11일 FC서울전 종료 직후 발생한 물병투척 사건으로 인해 인천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홈 5경기 응원석 폐쇄 및 제재금 2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인천 구단도 자체적으로 물병 투척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 대해 봉사활동 100시간 이수를 전제로 조건부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텅 빈 응원석에는 구단이 준비한 "건전한 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반성의 현수막이 걸렸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민성준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델브리지, 요니치, 김동민이 백3를 구축했다. 김도혁과 문지환이 중원을 맡았고 최우진, 홍시후가 윙백을 맡았다. 측면 공격은 김성민과 박승호, 최전방에 무고사가 출격했다.
광주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김경민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호, 허율, 변준수, 이상기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정호연, 최경록, 측면은 문민서와 김한길이 맡았다. 최전방 공격수엔 엄지성과 이건희가 출격해 득점을 노렸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초반 인천이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운영했다. 광주는 인천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려고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14분 상대 패스 미스를 끊어낸 정호연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민성준이 쳐냈다. 이후 김한길이 볼을 뺏기 위해 다시 압박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볼을 뺏은 뒤 파울을 당해 프리킥을 얻었다.
광주의 전방 압박이 주효하면서 광주가 15분 이후 주도권을 가져왔다. 18분엔 문민서의 오른발 크로스를 최경록이 박스 안에서 시저스 킥을 시도했지만, 앞에서 이건희가 머리로 건드리면서 호흡이 맞지 않아 빗나갔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전반 23분 롱패스가 차단당했지만, 세컨 볼을 김한길이 잡아내 박스 안으로 전진했다.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슈팅까지 연결했는데 민성준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엔 엄지성이 드리블 돌파에 이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다시 민성준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2분 인천의 프리킥 과정에서 문지환이 세컨 볼을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가 머리로 이를 막아내 위기를 넘겼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의 공격은 계속됐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39분엔 다시 전방 압박 성공 후 김한길이 박스로 들어가면서 왼발 슛을 시도했다. 이 공이 다시 민성준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인천은 추가시간 45분 왼쪽에서 올라온 최우진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김성민이 공을 지킨 뒤 터닝 슛을 시도했지만, 유효 슛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인천은 전반에 유효 슈팅이 없었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에 인천은 김성민과 박승호를 빼고 김보섭, 음포쿠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음포쿠가 중앙 미드필더로 들어오고 김보섭이 무고사와 최전방으로 가면서 3-5-2 전형으로 바꿨다.
후반 시작과 함께 광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분 왼쪽에서 올라온 엄지성의 얼리 크로스를 최경록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무고사가 먼 포스트로 넘어오는 공을 터닝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를 넘어갔다.
광주는 후반 17분 최경록, 문민서, 김한길을 빼고 박태준, 정지용, 가브리엘을 넣어 큰 변화를 줬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리드를 지키면서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24분 정지용이 수비 4~5명을 제치고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엄지성에게 내주며 빠른 역습이 시작됐다. 엄지성은 박스 중앙으로 전진하면서 오르발 슛을 시도했다. 수비 밞에 맞고 굴절된 공이 이건희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아쉽게 뜨고 말았다.
인천은 김보섭을 활용한 뒷공간 공략을 계속 시도했다. 하지만 광주 수비의 공간 커버 역시 돋보였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이건희를 뺴고 190cm가 넘는 빅톨을 넣어 높이를 강화했다. 인천은 문지환, 홍시후가 빠지고 신진호와 김건희를 투입해 재차 변화에 나섰다.
인천이 교체 이후 주도권을 되찾으며 동점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정확도가 계속 떨어졌다.
광주는 후반 42분 부상이 발생한 허율이 빠지고 김경재가 들어갔다.
인천과 광주가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경록의 선제 골과 무고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인천이 6위(4승 6무 4패 승점 18)를 지켰고 광주는 7위(5승 1무 8패 승점 16)에 머물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은 추가 실점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후반 43분 김동민의 패스 미스로 정지용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슈팅을 민성준이 막아내 간신히 숨을 돌렸다.
인천은 마지막 교체 카드로 김도혁을 뺴고 천성훈을 넣어 총공세에 들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인천의 막바지 파상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광주는 빅톨까지 내려서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추가시간 종료 직전 인천이 프리킥을 얻었다.
주심은 온필드 모니터로 페널티킥을 확인했다. VAR실과 소통한 주심은 수비 과정에서 빅톨의 핸드볼 파울을 확인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무고사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