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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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김희선에 심리 상담…"쇼윈도 부부면서 왜 못 헤어질까" (우리,집)

기사입력 2024.05.24 22:41 / 기사수정 2024.05.24 22:41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연우가 김희선에게 심리 상담을 받으며 묘한 질문을 던졌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첫방송에서는 이세나(연우 분)가 노영원(김희선)에게 상담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나가 상담을 받기 위해 노영원을 찾았다. 

이세나는 내원 경로에 '노영원 선생님이 예뻐서'라고 작성해 노영원을 당황케 했다.   

이세나는 노영원을 마주하자 마자 "보고싶었어요 진짜. 저 정말 오래 기다린 거 있죠?"라고 말했다. 

이에 노영원은 "내원 경로가 진짜 제가 예뻐서는 아니죠?"라고 묻자, 이세나는 "맞는데"라고 말했다. 



노영원은 이세나에게 "숨 막히는 증상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이세나는 "각자 다 숨막히는 구석이 있겠죠?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제 마음을 몰라줘서 죽어가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하며 불안함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상대방은 그 기분을 아마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그 사람한텐 어울리지 않는 가족들이 있어요. 뭐랄까 제가 답답한 건요, 저의 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시키고 싶은 게 아니라는 거에요. 그 사람들은 왜 쇼윈도 부부로 살면서 못 헤어질까요? 서로가 가족이라는 이유로 왜 의미 없이 함께 살고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세나는 "전 정말 그 사람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뿐인데, 그래도 사람들은 절 비난하겠죠?"라고 물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다들 하나도 모르면서 가족이라고 다 아는 척 하는 거 우습지 않아요? 선생님은 가족들에 대해서 다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노영원은 "글쎄요. 서로 다 알아야지만 가족일까요?"라고 되물어 긴장감을 유발했다. 

사진=MBC '우리, 집'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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