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재중이 보금자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21년차 가수 김재중이 편셰프로 출연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이 호텔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이날 붐은 "재중 씨가 20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일군 소중한 보금자리를 편스토랑에서 최초로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기상 후 런웨이 같은 복도로 걸어 나왔다.
이어 리모콘을 누르면 색이 다양하게 바뀌는 화려한 복도 조명을 선보였다.
이에 붐은 "슈퍼스타는 조명도 다르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재중은 "조명을 되게 좋아한다. 집의 인테리어도 제가 직접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 명품 매장 같은 디스플레이의 옷방을 소개하기도.
스타일리시한 시계와 악세서리로 가득 찬 옷방에 또 한번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드라마 보는 기분이다. 영화에 나오는 드레스룸이 떴다"라고 말했고, 정용화는 "부티크 호텔 같다"라며 감탄했다.
김재중은 소스로 한쪽을 가득 채운 냉장고를 공개하기도.
김재중은 "해외 스케줄에 가면 외국의 소스들을 항상 사서 온다"라고 전했다.
이어 뱀이 그려진 심상치 않은 식탁도 공개했다.
김재중은 "집에 뱀이 많으면 좋다. 뱀은 전세계적으로 재물의 상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재중은 주방을 가득히 채운 화려한 그릇 컬렉션도 선보였다.
김재중은 "제가 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9살 때부터 요리를 했다. 간장 계란밥, 김치볶음밥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라며 "가장 기분이 좋을 때가 제가 만든 음식을 누군가 웃으면서 먹을 때다. 기분이 진짜 좋다. 그 맛에 요리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