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영호를 향한 로맨스 폭주를 시작, 갑작스런 오열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측은 '솔로나라 20번지'를 초토화시킨 정숙의 노빠꾸 직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영호를 뚫어질 듯 그윽하게 바라보는 정숙의 눈빛에서 시작된다. 랜덤 데이트 직후 영호를 데리고 둘만의 장소에 온 정숙은 "먹여줘!"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리고, 영호는 그런 정숙에게 홀린 듯이 자연스레 숙취해소제를 짜준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공용 거실에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정숙에게 "영호님이 누구 건데?"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정숙은 곧장 "내 거!"라며 영호 독점을 선언한다.
정숙의 거침없는 발언에 순자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얼마 후 순자도 영호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현재 상태는 어떤데?"라고 영호의 속내를 떠본다.
영호는 "되게 좋았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으로 순자의 광대를 승천시킨다.
결국 깊어지는 삼각관계에 정숙은 "나 오늘 진짜 끝낼 거야!"라고 선언한다. 전쟁까지 불사한 듯한 정숙의 결의에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와~어떡하냐!"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그런데 이내 정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과연 정숙, 영호, 순자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에 없던 화끈함으로 화제의 중심인 정숙의 오열 사태와 '뽀뽀 사건'의 전말은 29일 오후 10시 30분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EN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