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서 택시기사 범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허형규의 과몰입이 유쾌함을 안기고 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청춘물에서 택시기사 범인 역할을 맡은 허형규의 SNS 근황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긴장감이 높아지며 스릴러로 만들고 있는 가운데, 본체인 배우 허형규의 과몰입이 시청자들에게 살벌함을 안기며 재미를 건네고 있는 것.
허형규는 tvN 공식 채널에 올라온 변우석, 김혜윤, 서혜원, 송지호의 사진에 "여기 다 있었구나?"라고 댓글을 달거나, 수배 사진을 게재하며 "에이씨 수배 걸렸네"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고보자", "담포리 도착", "나 잡혀?", "아 놓쳤다...", "폰 주웠다....", "잡았다" 등의 살벌한 멘트와 함께 현장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배우님 제발 연기 좀 살살해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 무서워요", "그러다 제가 당신 업고 튈 수도 있어요", "눈 위가 많이 떨리시던데 마그네슘 드셔야 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서브 남주인 것 같아요 ……", "선재 업고 튀었던 사람은 김영수로 밝혀져…"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업뒤 1등 공신!! 대사 하나 없는데 나올 때마다 몰입감 긴장감 최고!!"라는 댓글에는 "대사 있었는데..."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허형규는 공개수배 몽타주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놓아 과몰입 끝판왕 면모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니 누가 프사를 몽타주로해요 ㅜㅠ미치겠네", "무서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업고 튀어'는 오는 28일 종영한다. 높은 화제성과 인기 덕에 신드롬의 1등 공신이었던 시청자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팝업스토어는 5월 23일(목)부터 5월 29일(수)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화)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tvN, 허형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