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PMG MUSIC FESTIVAL VISION BANGKOK'이 6월 8일 방콕에서 열린다.
엠피엠지 뮤직은 6월 8일 방콕 센터포인트 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VISION BANGKO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식회사 엠피엠지가 기획했으며, 태국 레이블 Smallroom Music과 What the Duck Music이 함께한다.
'VISION BANGKOK'에는 소란, SURL, 유다빈밴드, 쏜애플, 아월, 라쿠나, 솔루션스, 터치드 등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태국 아티스트로는 Dept, THE TOYS를 포함한 6팀이 무대에 오른다.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번 축제에선 팬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거나 타투스티커를 붙여주는 이벤트, 아티스트가 팬을 그려주는 1분 캐리커처 등이 시간별로 진행된다. 또한, 컬러링 엽서, 달고나 뽑기, 아티스트 로고 부적을 뽑는 럭키드로우, 깜짝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펼쳐진다.
'VISION BANGKOK' 티켓은 태국 예매사이트 Ticketmelon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 팬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패키지에는 페스티벌 티켓, 숙소, 항공편, MD 상품, 여행자 보험, 패키지 구매자 전용 라운지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상품은 '마이리얼트립' 홈페이지에서 'VISION BANGKOK 티켓'으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기한은 5월 23일까지다.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VISION BANGKOK'은 아티스트, 스태프를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 축제를 기점으로 다양한 IP를 통해 글로벌로 뻗어나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VISION BANGKOK' 페스티벌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공연 종료 후 온라인 송출도 예정돼 있다.
사진 = 엠피엠지 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