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9년차 배우 변우석. 꾸준히 활동했던 그를 모두가 알았지만 이제야 조금 더 알 것 같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친자'를 만든 장본인 변우석의 인기 또한 하늘을 뚫었다.
지난 8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이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팬미팅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를 태국 방콕, 홍콩 등 아시아의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선업튀'로 인기몰이 중 발표한 팬미팅 투어 소식에 국내 팬 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까지 환호했다.
그리고 22일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티켓팅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변우석의 팬미팅은 7월 6일과 7일에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변우석의 팬미팅을 접한 팬들은 "장소가 마음에 드네요", "배우 팬미팅 장소 중엔 큰 편이다", "주제 파악 시작하셨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팬미팅 개최에 만족을 표했다.
이어 "저 날 무조건 비워둔다", "티켓팅 날짜가 얼마 안 남았네. 떨린다", "'선업튀' 단체 관람은 실패했지만 팬미팅은 두 번 갈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변우석의 서울 팬미팅 공지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회를 배우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단체 관람 이벤트 티켓팅 후 화제가 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뜨거운 인기에 단관 이벤트는 순식간에 매진됐기 때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22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했다. 그는 최근 '선업튀'로 얻은 인기에 대해 시청률 공개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며 "선재 업고 튀어' 뉴스 쳐서 뉴스가 몇 개 나왔는지 보고 변우석 검색해서 뉴스 본다. 한번 쭉 보면 심장이 뛴다. 잠 바로 못 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리둥절하다. 저한테는 8, 9년의 세월 동안 열심히 해왔는데 이렇게 사랑을 주셔서 어리둥절하고 감사하다"며 소속사 또한 그의 인기에 야근을 많이 하고 있다는 근황까지 전했다.
변우석은 "(예전에 비해) 대본이 10배, 20배 정도 그렇게 들어온다더라"며 달라진 인기를 자랑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선업튀' 시청자 및 팬들은 '유퀴즈'에 출연한 변우석에 "실제로 슈퍼스타 류선재가 방송에 출연한 거 같다", "변우석 보려고 '유퀴즈' 본방사수를 처음 해 본다", "부모님 빚 이야기와 대본 리딩 후 잘린 무명 시절 이야기 솔직하게 해서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변우석, tvN, 바로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