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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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한테 돈 좀 받아야지"…'견미리 전남편' 임영규, 충격 근황 (실화탐사대)

기사입력 2024.05.22 18: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임영규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질 예정이다.

23일 방송을 앞두고 MBC '실화탐사대' 측은 유튜브 채널에 '아버지 임영규를 고발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1980년대 신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인기 배우였던 임영규가 자료 화면을 등장했다.

이어 목소리로 등장한 한 제보자는 "엄마가 임영규를 만나면서 집도 나갔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보자는 25년간 홀로 자식 셋을 키운 본인의 어머니가 임영규에게 보낸 출금 내역을 보게 되는데, 1년 동안 265회에 걸쳐 약 2억 원을 송금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임영규의 통화 녹음 영상이 공개됐다. 음성 속 임영규는 "탤런트 ○○가 이승기한테 얘기를 했다. 그러니까 그 X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임영규로 추정되는 한 남성을 만남 제작진. 남성은 "그걸 왜 따지는 거야? 형사예요? 대답 안 합니다"라며 대화를 완강히 거절하는 모습이다.

한편, 임영규는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두 딸 이유비, 이다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생활 6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임영규는 각종 논란에 중심이 됐다.

부잣집에서 태어나 물려받은 재산이 많았던 임영규는 사업 실패와 지나치게 화려한 생활 등 방탕한 생활로 2년 반 만에 165억 원의 재산을 날렸다고 과거 방송에서 털어놨던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조연출 폭행 등 꾸준히 사건 사고에 휘말리며 현재 전과 9범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실화 O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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