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이 이탈리아인 대상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최근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영탁은 이탈리아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방형 질문 "한국 가수 혹은 그룹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에서 18위를 기록했다.
이 명단에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싸이,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아이유 등 인기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트로트 가수는 영탁이 유일하다.
이러한 순위는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영탁은 최근 공식 팬덤명을 '영탁앤블루스(YOUNGTAK & BLUES)'로 확정했다. 또한, 팬클럽 이름으로 전국천사무료급식소와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KTX 개통 2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 어비스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