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김연경과 친분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틈 친구'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새 행복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과 유연석은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함께 등장했다. 유재석은 "날씨가 변덕이다. 어제는 28도더니, 오늘은 또 쌀쌀하다"고 했고, 유연석은 "첫촬영이 생각난다"면서 '틈만나면' 1회 당시에도 비가 왔던 것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1회 '틈 친구'가 광수였던 것을 이야기라면서 "오늘 '틈 친구'도 광수 느낌으로 온다. 저는 광수랑 이 친구를 헷갈릴 때가 많다"고 놀렸고, 유연석은 "저는 초면"이라고 다소 긴장했다.
유재석은 김연경을 보자마자 "광수야"라고 불렀고, 이에 김연경은 "처음 뵙는 분 앞에서 왜 광수 오빠 이야기를 해"라고 언짢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