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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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기억 잃었지만 ♥김혜윤 기획서 읽고 눈물

기사입력 2024.05.21 21:14 / 기사수정 2024.05.21 2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이 쓴 기획서를 보고 눈물 흘렸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4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류선재(변우석)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죽은 류선재가 찬 시계에서 빛이 반짝이자 '어쩌면 우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지도 몰라. 아니. 만나지 말았어야 돼'라며 다짐했다. 임솔은 류선재의 시계를 이용해 과거로 돌아갔고, 류선재와 첫 만남을 없던 일로 만들었다.



이후 류선재는 배우가 됐고, 임솔은 PD가 됐다. 임솔은 일부러 류선재를 피해 다녔고, 우연히 시상식장에서 마주쳤다.

임솔은 자신이 낸 사직서를 몰래 훔치려 했고, 류선재는 임솔을 도둑으로 오해했다. 류선재는 임솔을 붙잡았고, "당신 뭡니까? 내가 다 봤는데. 이거 훔치는 거. 도둑이야?"라며 쏘아붙였다.

임솔은 눈시울을 붉혔고, "아니에요. 죄송해요"라며 사과했다. 류선재는 "어딜 도망가요? 신고할까? 근데 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 울면 봐줄 것 같아요?"라며 독설했다. 당황한 임솔은 류선재를 밀치고 도망쳤다.

또 류선재는 임솔이 쓴 기획서를 읽었다. 임솔은 시간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류선재와 겪은 일을 기획서로 작성했고, 류선재는 임솔의 기획서를 읽다 눈물 흘렸다. 류선재는 매니저 박동석(이일준)에게 "동석아. 나 지금 울고 있냐? 이거 눈물 맞지. 눈물이 안 멈춰"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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