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가 여전히 달달한 근황을 공개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의 합류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제작진은 새로운 사랑꾼 합류 소식을 전했고 김지민과 강수지, 황보라는 놀라움을 표했다.
주인공은 김지호-김호진 부부. 패널은 여전한 두 사람의 모습에 "하나도 안 변했다", "(결혼 생활) 최초 공개 아니냐"고 반가움을 표했다.
김호진은 "우리는 결혼 23년이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딸 효우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패널들은 "너무 예쁘게 생겼다", "엄마 아빠 다 닮았다"며 감탄했다.
김지호는 "아이에게만 내 모든 걸 맞춰서 살지 않았나. 내 시간도 가지고 둘이서 시간을 갖는 걸 충분히 했어도 됐는데"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호진 또한 "내가 미안한 부분이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게 좋은 모습인데"라며 육아로 인한 공백기가 생긴 아내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김호진은 "조금이라도 기회가 생기면 가버리자 (했다)"며 아내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음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24년차 부부임에도 달달한 보내 훈훈함을 자아낸다.
스튜디오는 자연스러운 스킨십부터 애정 가득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에 환호했다.
아저씨 향기가 나는 김지호와 소녀 감성을 가진 김호진의 반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의 사랑꾼'은 2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