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생 종합엔터테인먼트사 TEAMHOPE(팀호프)가 종합격투기 선수 최승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팀호프 측은 최승우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배우 뿐만 아니라 건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최승우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선수다.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992년 생인 최승우는 용인대학교 무에타이학과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다.
고등학교 때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의 무에타이 국가 대표로 선발됐으며, '2010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십'에서 동메달, '2011 무에타이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세계 유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승우는 지난 15년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후 전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고,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언더카드 페더급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한편 팀호프는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열정적으로 지원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며, 건강한 콘텐츠를 매개로 대중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 아래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변요한과 이주영, 이가섭이 소속돼 있다.
사진 = 팀호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