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오정연이 바이크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1일 오정연은 개인 채널에 "태백 스피드웨이. 내 인생 첫 포디움. 서포트와 응원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정연은 바이크 대회에서 받은 트로피를 흔들어 보이며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오정연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트로피를 품에 안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취미로 바이크를 즐기던 오정연은 지난달 12일, 모터사이클 선수 데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햇다.
오정연은 "모터사이클 선수 프로필 나왔다. 현실에서 서킷을 달리는 플레이어가 될 줄이야. 정말 상상도 못 한 일들이 왕왕 일어나는 게 인생인가 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사진=오정연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