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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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제작진, 정려원 음주운전 장면 삭제 "사려깊지 못했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5.21 11:03 / 기사수정 2024.05.21 11:03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드라마 '졸업' 제작진이 음주운전 장면에 대해 고개를 숙이며 해당 장면을 삭제 처리했다.

21일 tvN 월화드라마 '졸업' 측 제작진은 엑스포츠뉴스에, 음주운전 장면과 관련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려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졸업' 4회에서는 서혜진(정려원 분)이 남청미(소주연)과 술자리를 가진 뒤, 이준호(위하준)과 공동강의를 준비한 후 직접 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당 장면에 시청자들은 음주운전이라는 점을 지적했고, 이는 논란으로 번졌다. 또한 최근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터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눈물의 여왕' 후속작이며, 드라마 '밀회' 김희애, 유아인과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 손예진, 정해인의 케미를 만들어낸 안판석 감독의 복귀작이다.

이하 tvN '졸업' 제작진 입장 전문.

방송 직후 문제를 인지하고 해당 장면을 삭제한 버전으로 VOD 서비스와 재방송에 반영하였습니다. 사려깊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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