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3 10: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사 백동수' 양초립의 실체가 홍국영이라는 반전이 드러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에서는 각자의 길을 나아가는 장용위 삼총사 백동수(지창욱), 여운(유승호), 양초립(최재환)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양초립(최재환)은 무술이 아닌 공부에 매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양초립은 "세자 저하께서 승하하실 때는 그저 이 목숨 하나면 된다 생각했는데 틀린 생각이야. 목숨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나도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결심을 한 양초립은 안경을 벗어 깨버리고 본가로 들어갔다. 양초립은 부친으로부터 본명이 적힌 호패를 받았는데 거기엔 '홍국영'이란 이름이 써 있었다.
양초립이 바로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세도정치가인 홍국영이었던 것이다. 홍국영은 정조 시대에 크게 이름을 떨쳤던 거물 정치인으로 앞으로 정조를 도와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것임을 예고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당황스럽네요", "정말 초립이 정체가 홍국영인가요", "안경은 왜 깨버린 건가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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