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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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칸" 황정민X정해인 '베테랑2', 공식 상영…반응 어떨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5.21 08:23 / 기사수정 2024.05.21 08:2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2'가 오늘 세상에 첫 공개됐다.

21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베테랑2'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베테랑2'는 올해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는 액션, 판타지, 스릴러, 느와르 등의 장르 영화 중 작품성 및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이 이름을 올린다. 해당 부문에 '베테랑2'이 국내 '시리즈' 영화 최초로 선정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어이가 없네"라는 명대사를 남긴 '베테랑'의 후속작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가 속한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 수사극이 될 '베테랑2'에는 '베테랑'에서도 함께 한 황정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등이 또 한 번 재회해 완벽한 호흡을 이어간다.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칸 영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세 사람은 현지 취재진 앞에서 여유로운 포토콜 시간을 가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칸 영화제를 통해 현지의 다양한 관객에게 첫 공개되는 '베테랑2', 어떤 반응을 모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CJ ENM은 공식 SNS를 통해 "찬란한 칸느 땅에 베테랑즈의 등장이라..", "눈 깜짝할 새 프랑스 칸 도착한 썰 푼다.." 등의 글과 함께 '베테랑2' 팀의 칸 입성기를 공개 중이다.

한편, 류승완 감독은 영화 '주먹이 운다'(2005년)으로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 국제비평과협회상을 수상한 이후로 19년 만에 다시 칸 영화제로 향해 의미를 더한다.

사진 = 연합뉴스, CJ ENM, 칸국제영화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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