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10CM의 특별 공연 '쇼츠쇼츠 대작전'이 성료했다.
원더월은 5월 17일과 1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싱어송라이터 10CM의 '너랑 밤새고 싶어'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 쇼 '쇼츠쇼츠 대작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원더월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공동 주최했다.
'쇼츠쇼츠 대작전'은 '너랑 밤새고 싶어'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 공연은 촬영이 금지되는 기존 공연 방식의 틀을 깨고 관객들에게 모든 공연의 촬영과 SNS 업로드를 허용했다. 이에 관객들은 스마트폰, DSLR, 캠코더 등 다양한 장비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며 공연을 즐겼다.
무대 연출은 4가지 콘셉트의 회전식 무대로 구성됐으며, 합주실, 분장실, 공연장, 공원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 의도적으로 마이크 사고를 연출하거나, 10CM가 직접 1층과 2층 관객석에 찾아가는 등 유쾌한 기획을 선보였다.
10CM는 이번 공연에서 신곡 '너랑 밤새고 싶어'를 포함해 '부동의 첫사랑', '그라데이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짝사랑', '그게 아니고' 등 많은 명곡을 선보였다. 더불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봄 눈'의 밴드 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차노을의 'Happy'를 개사한 커버곡, '너에게 닿기를' 등 색다른 무대도 선보였다.
원더월 관계자는 "팬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공연에 접목한 이번 10CM의 '쇼츠쇼츠 대작전'을 많은 성원 속에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더월은 국내외에서 많은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원더월은 콘텐츠, 커머스, 팬덤 플랫폼 '프롬(fromm)' 등을 통해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을 가깝게 이어주는 종합 엔터 솔루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