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을 지키려
미래로 돌아간 척 연기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13화에서 임솔(김혜윤 분)은 류선재(변우석)가 없는 곳에서 김영수(허형규)를 마주하려 했다.
앞서 임솔은 백인혁(이승협)의 고향에서 김영수를 만나는 미래를 미리 보게 됐다. 이에 임솔은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간 척, 기차에서 내려 혼자 남았다.
기차가 출발하기 전, 잠시 자다 깬 연기를 한 임솔은 "여기 어디야? 내가 너랑 왜 여기 있냐"며 당황해 했다.
류선재는 "설마 돌아갔어?"라며 붙잡았고, 임솔은 "이거 놔. 따라오지 마"라며 손을 놓으면서 "내가 좀 혼란스럽다. 혼자 갈게 미안"이라며 기차에서 내렸다.
홀로 기차에서 내린 임솔은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 이번엔 제발 오지마"라며 마음 속으로 류선재를 향한 간절한 부탁을했다.
그때 임솔의 반대편에서 김영수가 기차역에 내리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