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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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최민환, 母 독박 육아에 감사…모니카 "난자 얼렸다" 깜짝 발표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20 08:1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댄서 모니카가 지난달 난자를 얼렸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졌다. 

먼저 이날 아빠 최민환과 삼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있는 최민환과 삼남매 아윤 아린 재율이를 시작으로 영상이 시작됐다. 

최민환은 아이들에게 "아빠 보고싶었던 사람?"이라고 물으며 "2주 정도 집을 비웠다. 셋만 남는 아이들을 위해 어머니가 평소에 많이 봐주시고, 이번엔 아버지가 시골에 계셔서 아이들이 시골에서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아가들아 아빠 말 들어봐봐', '어버이날이 뭔지 아는 사람'"이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며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 어머니가 아이들을 많이 케어 해주시기 때문에 카네이션 이런거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며 아이들과 어머니를 위한 카네이션을 만들며 편지를 썼다.  



최민환은 재율이에게 "바베큐 해줄 테니까 할머니 모시고 와"라며 어버이날 맞이 이벤트에 어머니를 불렀고 직접 준비한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준비해 쌈을 싸서 드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아린이에게 "누구랑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고 "아빠"라고 답하는 아린이에 재율이는 "가족끼리는 결혼 못 한다니까"라며 T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은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할머니 말 잘 들을게요"라고 말해 어머니의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할머니랑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제가 조금만 다쳐도 엄청 울더라. 그게 참 감동이었다. 혼자서 손주 셋 키우는 보람 있구나 싶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최민환은 "아이 세 명 케어 쉽지 않은 걸 잘 알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고 어떤 말로 표현해도 쉽지 않은 것 같다.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까 생각하다가 케잌으로 작게나마 편지를 썼다. 엄마 항상 사랑하고 나 없는 동안 애들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예고편에는 허니제이의 집에 모니카와 립제이가 놀러와 출산 토크를 진행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모니카는 "나 저저번달에 난자 얼렸었잖아"라며 갑작스러운 고백을 전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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