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9 18:34 / 기사수정 2007.03.19 18:34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샌프란시스코 김선우(30)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쾌투를 펼치며 빅리그 잔류에 청신호를 켰다.
김선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에 4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선우는 9명의 타자를 상대해 3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6개의 아웃카운트를 4개의 삼진아웃과 2개의 땅볼아웃으로 나눠 잡아 뛰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김선우가 7회까지 잘 막는 사이 샌프란시스코는 5-5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끝내기 점수를 내 6-5로 역전승했다.
지난 14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2와 1/3이닝 2실점) 이래 5일 만에 등판한 김선우의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좋아졌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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