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이 해외 투어 일정 속에서도 삼 남매 재율, 아윤, 아린을 향한 열정 육아를 펼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슈돌' 526회는 '마음이 말하는 행복'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을 위해 옥상에서 미니 정원 꾸미기부터 감성 가득한 캠핑까지 풀 코스를 준비한다.
해외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최민환이 삼남매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재율, 아윤, 아린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시간을 꽉 채우며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드러내는 것.
이날 최민환은 "해외 투어 때문에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추억을 쌓으려고 노력한다"면서 삼 남매를 향한 사랑을 듬뿍 표현하면서, 자신이 없는 동안 삼남매가 할머니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옥상 정원'을 준비한다.
재율, 아윤, 아린은 아빠 최민환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고사리손으로 토마토 모종을 심으며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짓는다.
이 가운데 최민환이 스프링클러를 삼남매를 향해 쏘아 올려 돌연 옥상 위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그런가 하면 최민환은 "재율이 소원이 아빠랑 캠핑하는 거랬지?"라며 재율이 했던 말을 세심하게 떠올리며 캠핑용품을 꺼내 놓는다.
최민환이 팝콘 기계에 옥수수를 넣자 재율, 아윤, 아린은 하늘로 튀어 오르는 팝콘을 바라보며 행복함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것도 잠시, 최민환이 바비큐와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최민환은 바비큐 연기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열심히 고기와 야채를 굽지만 익숙하지 않은 요리에 고기의 겉을 새까맣게 태워버린다.
과연 삼남매가 바비큐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싹트는 한편, 최민환의 사랑을 듬뿍 먹고 커가고 있는 최민환 가족의 일상이 관심을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