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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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母 vs 배아현父 vs 오유진祖母, 진선미 가족 대결 (미스쓰리랑)[종합]

기사입력 2024.05.17 00:1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선미 가족들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TOP7의 가족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미스트롯3' 진(眞) 정서주는 엄마 김현선 씨와 함께 출연했다.

붐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이다. 정서주 양이 우승을 했지 않냐"며 상금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현선 씨는 "3억은 서주의 미래를 위해 다 쓸 예정이다. 지금 잠깐 제가 잘 보관하고 있다"며 "서주야, 걱정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미스김은 친오빠 김장민 씨와 함께 출연했다.

김장민 씨는 "갈라쇼에서 아빠가 스타 된 걸 보셨냐"는 붐의 질문에 "아주 밖에 못 돌아다니고 있다"고 대답했다.

배아현은 아빠 배정일 씨와 함께, 나영은 이모 김현정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어 오유진은 할머니 유일남 씨를 소개했다.

유일남 씨는 "오유진 양이 최종 미(美)가 되었을 때 아쉬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되실 분들이 진·선이 되셨다고 생각한다. 미가 된 것만으로도 기특하다"고 대답했다.

붐이 "그래도 좀 1등 상금을 탔었으면 어떻겠냐"고 캐묻자, 유일남 씨는 "좋았겠지요"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첫 대결은 진선미 대결로 오유진 할머니, 배아현 아빠, 정서주 엄마가 함께했다.

붐은 진선미 가족에게 진선미가 어떤 의미냐고 질문했다.

정서주 엄마는 "서주는 쌍둥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로 너무 귀엽다. 커 가면서 애교가 줄었지만 나에겐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유진 할머니는 "우리 유진이는 잠잘 때 빼고는 한 시도 가만히 안 있는다.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나까지 행복하다. 때로는 할머니를 너무 생각해 주는 듬직하고 예쁜 손녀"라고 대답했다.

배아현 아빠는 "나한테는 항상 힘이 돼 줬다. 워낙 힘든 직업을 갖고 있지만 딸 덕분에 웃었다. 사랑스러운 딸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붐은 "배아현 아빠가 가장 신경 쓰이는 출연자로 정서주를 꼽았다"고 전했다.

이에 배아현 아빠는 "그런 적 없지만 1등은 하겠다"고 정정했다.

정서주 엄마는 "나도 경연 내내 배아현 씨가 신경 쓰였다. 가장 잘하는 친구이기 때문. 하지만 오늘 서주에게는 안 될 것이라는 걸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오유진 할머니도 가장 견제되는 대상으로 "유진이와 나이가 비슷한 서주"라고 선택했다.

이에 정서주를 이기기 위해 오유진 할머니와 배아현 아빠가 동맹을 맺었다.

이날 배아현 아빠는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을, 정서주 모녀는 박성현의 '꽃길 인생'을, 오유진 할머니는 송가인의 '물음표'를 불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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