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동휘가 유병재의 생일잔치에 초청된 것과 관련해 계속해서 부정하고 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휘는 지난 14일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그의 일상 사진들을 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외계인 분장을 한 누군가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배우 김민재는 "마지막에 깜짝 놀랐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이동휘는 "저 아니에요 백서장님"이라며 자신이 아니라고 어필했다.
하지만 이날 유병재의 유튜브에서 공개된 '2024 유병재의 웃으면 안되는 생일파티 1부' 영상에서는 이동휘로 보이는 누군가가 "저는 많은 분들이 제가 들어오자마자 배우 이동휘 씨라고 이제 많이들 생각을 하시는데, 저는 이동휘 씨가 아니고 원래 이름을 소개해드리려 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나서 외계어로 느껴지는 긴 이름을 소개했는데, 아무도 그의 해명을 믿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동휘님은ㅋㅋㅋ핑계고로 시작해서 남의 생일잔치까지 가냐고욬ㅋㅋㅋㅋ", "뭐야 결국 이동휘님 부캐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산 보는 표정 진짜 웃기네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이동휘는 16일 오후 '이동휘 응..원..해.'라는 글이 담긴 사진을 두고 "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아니라고"라며 격하게 외계인 분장설을 부인했다.
사진= 이동휘, 유병재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